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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쉬 Amish 문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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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쉬’ ‘바람둥이’ 그리고 ‘살인’ 이 세 단어를 연관어로 상정하기는 극히 어려운 일이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믿기지 않는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14년 전 아미쉬 마을에서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지난 9월 30일 토요일 밤 미국 케이블 채널 라이프타임 Lifetime에서 방영된 새 영화 “Amish Stud: The Eli Weaver Story, 아미쉬 바람둥이: 일라이 위버 이야기”가 주목을 받으면서 잊혀진 아미쉬 공동체의 흑역사가 다시 불거져 세간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2009년 6월 오하이오주 아미쉬 공동체에서 실제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 그레그 올슨 Gregg Olsen과 레베카 모리스 Rebecca Morris 공저 단행본, 'A Killing in Amish Country: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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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지방으로 나다닌다. 마음 속 그리운 곳, 가보지 못한 곳들이 많아서다. 주로 혼자 나서는 길이기에 나는 주로 기차를 많이 탄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KTX나 SRT 보다는 좀 천천히 목적지에 다다르는 열차를 택한다. 사라진 옛적 비둘기호, 통일호를 대신하는 무궁화호나 새마을 열차를 좋아한다. 일전에 지방에 내려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도 열차를 탔다. 'ITX- 마음'호로 새롭게 편성된 열차로 새마을호 급의 새로운 이름인듯 하였다. 출발역에 15분 정도 지연 출발한 열차는 도착역에 18분 정도 지연 도착하였다. 열차가, 그것도 완행 일반열차가 예정시각보다 18분 정도 지연되는 일은 있을 수 있는 일로 크게 괘념치 않았다. 하지만 역에 정차할 때마다 "**분 지연도착하여 죄송합니다"라는 친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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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명: Amish Voices – A Collection of Amish Writings 아미쉬 목소리 – 아미쉬 글모음 (두 번째) (편집자 compiler) 브래드 이고우 Brad Igou 브래드 이고우는 아미쉬 관광 가이드를 시작으로 아미쉬 관광회사의 경영자가 되었으며, Amish Country News의 발행인을 역임하였다. 그는 아미쉬 공동체의 인기 월간 잡지 Family Life에 실린 아미쉬의 글을 모아 세상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한 아미쉬들의 생각, 신념, 가치관 등 아미쉬 공동체 문화의 깊은 내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편집하여 단행본으로 출간하였다. 그가 편집, 출간한 대표적인 단행본으로는 The Amish in Their Own Words 가 있다. (주) 이번 소개 책자 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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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 북부 호머빌 homerville 에서 아미쉬를 대상으로한 해코지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발생하여 지역 보안관서에서 조사에 나섰다는 뉴스입니다. 이 지역은 가장 보수적인 스와르첸투루버 Swartzentruber 아미쉬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며, 아미쉬 마차에 주황색 삼각형 인식판과 번쩍이는 경고등의 부착을 의무화하는 조례 시행을 두고 아미쉬들과 마찰을 빚은 바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미쉬들에 대한 연쇄 증오범죄로 의심된다고 합니다. amishstudy 아미쉬 가정집 투척 사건, 혐오범죄 가능성 조사중 뉴스 출처 news5cleveland, https://www.news5cleveland.com/news 오하이오 주 메디나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아미쉬 사람들을 상대로 저지른 일련의 범죄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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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미쉬 주부로써 요리책 저술가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로바이나 아이샤 Lovina Eicher의 기고문입니다. 그는 ‘Lovina's Amish Kitchen’의 타이틀로 연재되는 칼럼을 통하여 공동체에서 남편, 그리고 여덟 명의 자녀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아미쉬 가정주부의 일상과 공동체 이야기, 그리고 아미쉬 음식의 요리법을 소개합니다. 미국내 40여 개 신문과 잡지에 실리는 그의 칼럼을 통하여 아미쉬 공동체 사람들의 일상을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amishstudy- 출처 the Goshen New (2023.9.4.), https://www.goshennews.com/ 공동체 젊은이의 사망을 애도하며... 또 한 주가 지나고, 벌써 또 다른 칼럼을 쓸 시간이 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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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도성 순성길 18.6Km를 두 차례 나누어 걸었다. 서울 둘레길 156.5Km를 속도전 치르듯 정신없이 완주한 후회가 남아, 이번 도성 순성길은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살펴보며 걷기로 하였다. 아주 잘 했다. - 4대문(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과 4소문(혜화문, 소의문, 광희문, 창의문)을 거치며 걷는 도성길, 그 중 돈의문과 소의문이 멸실되고, 도성 전체 구간중 약 1/4 (26.4%) 정도 성곽이 사라져 아쉬웠다. - 축성 구간과 축성 담당 군, 현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각자성석 刻字城石과 축성에 관한 자세한 설명문을 통하여 많은 배움을 얻었다. - 백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정상에 오를 때마다 어김없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서울 도심 전경을 볼 수있어 좋았고, 간간이 이 옛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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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쉬와 그들의 문화에 관하여 논할 때 어김없이 따라붙는 말이 ‘펜실베이니아 더치 Pennsylvania Dutch'다. 아미쉬와 메노나이트 교도들이 최초로 정착한 펜실베이니아주 남동부 지역을 ’펜실베이니아 더치 컨트리 Pennsylvania Dutch Country’라 하고, 아미쉬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펜실베이니아 더치’라고 부른다. 아미쉬 정통 음식을 ‘펜실베이니아 더치’ 음식이라 하고, 아미쉬 소년들을 ‘더치 보이 Dutch boy 라고도 한다. 그 이유는 신대륙으로 이주하여 펜실베이니아주에 정착한 아미쉬들의 민족적 뿌리와 문화에 대한 총괄적 표현으로 ’펜실베이니아 더치‘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펜실베이니아 더치‘에 관하여 일반인들이 가지는 두 가지의 큰 오해가 있다. 펜실베이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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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책 선물을 받았다. 아미쉬 공동체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격려해주시는 블로그 이웃분, 취래원농사 님께서 ‘씨알의 소리’ 최신호를 보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담긴 글 꼼꼼이 챙겨 많은 깨달음을 얻고자 한다. 표지 바로 뒷면에 ‘함석헌 선생님 말씀’이 실렸다. 밟아도 밟아도 사는 풀(씨알) 베어도 베어도 돋아나는 풀, 너는 무한의 노래 아니냐? 다 죽었다가도 봄만 오면 또 나는 풀, 심은 이 없이 나는 풀, 너는 조물주의 명함 아니냐? 푸른 너를 먹고 소는 흰 젖을 내고 사람은 붉은 피가 뛰고, 소리도 없는 너를 먹고 꾀꼬리는 노래하고 사자는 부르짖고 썩어진 물에서나 마른 모래밭에서나 다름없는 향기를 뿜어내니 너는 신비의 못이 아니냐? 풀, 네 이름을 누가 다 알 수 있느냐? 네 수를 누가..